과목별 정리노트를 꼭 만들어라

평소에 정리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어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스스로 정리노트를 작성하여 중요한 것 위주로 공부합니다. 정리노트를 쓸 때에는 선생님의 말씀 전부를 간략하게 적고 시험에 나올 것 같거나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은 따로 표시하는데, 이때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알아두어야 하는지 함께 적어 놓습니다.

영어: 어휘, 문법이 고루 중요하기 때문에 이 둘을 교과서로 한 번 공부한 후 정리노트에 본문을 쓰고 빨간 펜으로는 문법을, 파란 펜으로는 어휘를 정리합니다.

국어: 어휘력이 중요하므로 어휘를 따로 정리해놓습니다.

사회: 문화, 경제 등의 큰 타이틀을 중심으로 세부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마인드맵이나 표를 이용하여 정리합니다.

역사: 시간에 따른 흐름이 중요하므로 연표를 사용하거나, 사건의 배경, 인물. 과정, 결과를 시대적 흐름 순으로 정리합니다.

과학: 그림 또는 사진이 많은 과목 특성상, 중요한 내용은 직접 그려가며 정리노트를 작성합니다(예: 오른나사 법칙)

보기 좋은 필기노트가 공부하기도 좋다

필기노트는 공부할 때 한 시도 떼어놓을 수 없는 저의 분신 같은 존재입니다. 수업을 들을 때 항상 옆에 놓고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판서 내용을 모두 기록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필기노트는 시험 볼 때는 물론 수행평가 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필기노트를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한 가지! 그것은 바로 ‘자’입니다. 필기를 할 때 자를 이용하여 중요한 내용에 깔끔하게 밑줄을 그어 놓으면, 다음에 노트를 가지고 공부할 때 중요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손 가는 대로 쭉 그어버리기보단 자를 이용해 보세요. 깔끔하게 정리된 교과서, 노트를 보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길 거예요.

엠베스트 활용 Tip1! 강의 창의 메모장을 활용하라

저는 영어, 수학, 과학 과목 위주로 엠베스트 강의를 듣습니다. 영어, 과학 수업은 매일 꾸준히 듣고 사회나 역사, 국어 강의는 학교 수업 예습을 위해 활용합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개념부터 다시 공부하고 싶거나 기초가 흔들린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전체 강의를 듣고, 개념은 알겠으나 응용 또는 심화문제가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그 문제를 찾아 선생님의 풀이 강의를 듣고 다시 스스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엠베스트 강의를 들을 때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기능 중 하나는 메모장입니다. 선생님께서 판서 없이 설명만 해 주신 내용이라던가, 강의를 듣다가 추가로 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내용 등은 필기노트에 빠르게 적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메모장 기능을 활용하여 바로 바로 작성해 놓았다가 나중에 노트로 옮겨 적는데요,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을 수 있고 노트에 정리하며 복습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엠베스트 활용 Tip2! 특목고 전용 코너를 100% 활용하라

처음 호기심에 들어가 봤던 과고·영재고 코너에는 예상치 못한 알찬 정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과 절차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바로 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 바로 특목고 전용 코너입니다.

또한 수학과 과학 과목은 중등 정규, 심화, 고등 선행, 경시 과정의 단계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어 어떤 순서로 공부하면 좋을지 확신이 안 서는 친구들과 심화, 선행 강의를 듣고 싶은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또한 입시전략연구소의 입시성공의 비밀과 합격수기를 보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채울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슬럼프를 이겨낸 힘, 목표 생각하기!

2학년 초에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평소에 정말 좋아하던 과목의 성적이 뚝 떨어지고, 설상가상으로 다른 과목들의 점수도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시험 2주 전까지 연필 한 번 안 잡은 적도 있었습니다. 난 공부를 해 봤자 이 점수 밖에 못 받는구나 하고 낙담을 하고 그게 영향을 미쳐 다음 시험까지 망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스스로 견뎌낼 생각도 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한 선생님께서는 그럴 때도 있는 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금방 다시 잘 할 거니까 기운 내라고 하셨는데 그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내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과학고 진학이라는 목표였습니다. 과학고에 들어가지 못할까 봐 걱정만 하지 말고 결과가 어찌 되든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이 예전의 저로 돌아올 수 있게 하였습니다. 걱정만 하고 생각만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NASA의 천문학 연구원이 되기 위해 전진!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천문학에 관심이 많아 천문학 연구원, 천체 물리학자로서 NASA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조금은 큰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과학고에 꼭 입학하고 싶어 학교에서 주최하는 과학 탐구 토론 대회와 발명대회에 참가하고, 수학 골든벨 대회도 준비 중입니다. 또한 분야별로 차근차근 과학 공부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예상 경쟁률이 너무 높아 걱정도 되지만,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벌써 3학년이라 어쩌면 굉장히 힘든 일 일수도 있겠지만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릴 것입니다!

“나에게 공부란 ‘무지개다리’이다"

공부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공부가 무지개다리라면 우리는 공부를 함으로써 그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끝에 무언가 좋은 것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다리 말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기회도 많아질 것이고 기회가 많아지면 또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엔 성공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공부라는 과정을 이겨내는, 즉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길은 굉장히 힘들겠지만 그 끝에는 꿀 같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